[강장묵의 테크로깅] 미래 ‘스마트시티’의 세계···도시 어느 곳에서나 인터넷과 연결돼

미래 서울에서 시민이 된다는 것은 도시 인프라를 이용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미래 도시는 거주하는 것만으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자급자족 구조를 갖는...

[역사의 리더십] 대항해 시대 개막한 ‘항해王’

엔리케 왕자(1394~1460)는 유럽의 변방국 포르투갈의 왕 후안 1세의 셋째 아들로 태어나 정치적 혼란을 극복한 약소국의 국가 에너지를 해외 개척으로 분출시켜 해외 영토를 확보...

대한항공 상트페테르부르크·이르쿠츠크 정기편 운항 재개

대한항공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이르쿠츠크 노선 운항을 재개하며 러시아와 북유럽 여름 관광 수요 잡기에 나선다.대한항공은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이르쿠츠크에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밥은 안 먹어도 커피는 마시는 ‘커피 공화국’

올해 60년째를 맞은 ‘학림다방’(서울 대학로). 곰보가 된 목제 탁자와 손때 묻은 소파가 여전하고 레코드판 음악은 지글거린다.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커피를 마주하면 1970년대 ...

동부대우전자, 초소형 전자레인지 100만대 판매

동부대우전자는 업계 최초로 출시한 15리터 전자레인지가 누적 판매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0년 8월 출시된 지 5년 6개월만이며 하루 평균 421대, 3분...

‘적게’ 일해도 생산성은 ‘높다’

퇴근길 지친 몸으로 구입한 물건을 봉투에 담는 고객과 계산대에 편안하게 앉아서 고객을 바라보는 직원.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니다. 전형적인 프랑스 마켓의 저녁 풍경이다. 프랑스 마켓...

콘텐츠 업계, "1인가구 잡아라" 마케팅 바람

나홀로 문화생활을 즐기는 1인가구가 늘면서 문화콘텐츠의 흐름도 변화하고 있다. 향후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이 같은 흐름이 더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통계청 장래가구추계에 따르...

“군에 입대하겠다!”

검은 금요일. 2015년 11월13일은 프랑스 역사에서 지울 수 없는 상처의 날이 됐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프랑스 본토에서 벌어진 자살 테러와 총격으로 130명의 사망자...

슬픈 과학

해마다 가을이 되면 저 먼 북유럽으로부터 전 세계 사람들이 기다려온 소식이 전해집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노벨상 수상자들이 발표됐습니다. 눈길을 끄는 뉴스가 적지 않지만, 일본인이 ...

"경제적 이유 때문에 출산 포기하는 사람 없다"

아이 울음소리가 멎을지도 모르는 비극이 우리네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 그래서 박근혜 정부가 내놓은 ‘제3차 저출산 고령 사회 기본계획안’은 200쪽에 달할 정도로 방대하다. 하지만...

납세정보 공개 불가에 워터게이트 사건은 왜?

국세청은 개별 납세자의 납세정보에 대해 철저한 비밀 유지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진행되고 있는 국회 국정감사에 참석한 임환수 국세청장은 야당 의원들의 ‘신세계 이마트 차...

독한 그녀, 아버지를 내치다

“르펜 가문은 언제나 ‘왕좌의 게임’이다.” 프랑스의 한 지방 언론 매체인 ‘레퓌블릭 로렌’의 필립 워캄프 기자는 최근 자국 언론을 달군 프랑스 극우 정당 국민전선(FN)의 내홍을...

나는 내 ‘힐링’을 디자인한다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리.’ 요즘 대한민국 젊은이들 대다수는 이 노랫말에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바야흐로 ‘셀프 인테리어’ 전성시대다....

수소차 시대 코앞인데 우린 뭐 하나

수소연료전지차(이하 수소차)는 그동안 친환경차 경쟁에서 전기차에 가려 그다지 관심을 끌지 못했다. 성능은 높이 평가받았지만 비싼 가격과 충전소 설치 문제로 하이브리드나 전기차에 비...

“시어머니와는 보디랭귀지로 대화해요”

탕웨이는 2011년 한·중 합작 영화인 에 출연해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외국 여배우로는 처음으로 백상예술대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외국인 최초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사회도 봤다. ...

고단한 ‘미생’들, ‘삼시세끼’라도 먹자

2014년은 1000만 관객 영화 열풍과 함께 시작됐다. 블록버스터 영화에 으레 나타나는 액션이나 대형 볼거리도 없는 이 소품 드라마에 국민적 성원이 쏟아졌다. 국민은 이 영화에...

[참여를 디자인하라] “공공데이터 소유권 국민에게 돌려줘야”

‘컨트롤타워’라는 단어에 손사래를 쳤다. 권위적인 통제탑이 아닌, 각 부처 공무원들의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정부가 일하는 방식에 혁신을 강력하게 도입해나가겠다는...

“가평을 아시아 재즈의 허브로 만들고 싶다”

지방자치 시대가 되면서 나타난 가장 큰 변화는 지역 축제의 범람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조사에 따르면 지역 축제는 555개지만 실제는 120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많...

아름다운 지중해 ‘난민 전쟁터’ 되다

2013년 10월3일 지중해의 이탈리아령 람페두사 섬 인근 바다에서 배가 침몰했다. 난민을 가득 태운 배였다. 밀입국을 위해 리비아를 출발한 작은 배는 목적지인 해안을 불과 몇 백...

재미있게 사는 것에 죄의식 갖지 말라

필자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2001년부터 10여 년에 걸쳐 1000명에 달하는 은퇴자를 조사한 바 있다. 2010년에는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 300여 명에 대한 심층 면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