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선의 시시비비
최재형은 어쩌다 ‘제2의 윤석열’이 되었나 [유창선의 시시비비]

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 타당성’ 감사 결과가 10월20일 발표되었다. 감사원은 핵심 쟁점인 경제성 평가에 문제가 있었다는 결론을 냈다. 정부는 월성1호기 ...

‘새 인물’ 요구에 여야는 화답할 수 있을까 [유창선의 시시비비]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서울·부산 시장 보궐선거가 벌써부터 정치권 안팎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선거의 결과가 각별한 의미를 갖는 것은 2022년 3월 치러질 대통령선거의 ...

‘민주적 리더십’ 의문 남긴 이재명의 격분 [유창선의 시시비비]

국책연구기관의 연구보고서 하나가 여권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다투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격분시켰다. 문제의 보고서는 조세재정연구원의 ‘지역화폐의 도입이 지역경제에 미친 영향’이라는 ...

‘추미애’ 논란, 조국 사태 데자뷔인가 [유창선의 시시비비]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아무개씨의 ‘특혜 휴가’ 의혹이 정국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논란은 최근 국민의힘 의원들이 추 장관의 보좌관과 통화했다는 군 관계자의 녹취록을 공...

2030세대에게 민주화 세대는 무엇일까 [유창선의 시시비비]

우리 사회는 여전히 많은 정치적 갈등을 겪고 있다. 과거에는 ‘진보 대 보수’라는 구도 속에서 갈등과 충돌이 생겨났지만, 이제는 그 갈등의 구도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 조국 사태부...

열성 지지층만 바라보는 정치가 초래한 재앙 [유창선의 시시비비]

“나는 배가 침몰할 어떤 상황도 상상할 수 없다.” 타이타닉호의 선장으로 최후를 마친 에드워드 스미스가 1907년에 했던 말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여객선이자 최고의 조선 기술로 ...

‘검찰 개혁’ 깜박이 켜고 ‘검찰 장악’의 길로 가다 [유창선의 시시비비]

박근혜 정부 시절이었던 2013년 9월,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했다. 조선일보 보도를 통해 불거졌던 ‘혼외자’ 논란이 이유였다. 하지만 소문들은 ...

민주 단체장들 성범죄 왜 계속될까 [유창선의 시시비비]

이번에도 또 더불어민주당이다. 과거 민주당이 새누리당(미래통합당의 전신)을 가리켜 ‘성(性)누리당’이라고 야유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이제 민주당이 집권당이 되고 176석의 공...

정치가 검찰 지배하는 악순환 [유창선의 시시비비]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말폭탄’이 그를 향해 투하되더니, 이번에는 ‘검언(檢言)유착’ 의혹 사건을 둘러싸고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항명 ...

총선 압승 민심은 지켜질까 [유창선의 시시비비]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둠에 따라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도 안정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런데 총선이 끝나자마자 여권에 악재들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소속인...

윤미향-정의연 논란 무엇을 남겼나 [유창선의 시시비비]

‘국회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여론이 70%를 넘은 가운데,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해명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 윤 의원은 후원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일이 ...

위안부 운동의 ‘권력’이 된 윤미향과 정의연 [유창선의 시시비비]

사람이 살다보면 화(禍)가 복(福)이 되기도 하고, 복이 화가 되기도 한다. 국회의원이 되는 복을 차지하나 했더니 이내 화가 되어 버린 윤미향 당선자의 경우도 그러하다. 국회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