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신한은행장에 정상혁 부행장…“전략·재무 전문가”

신임 신한은행장 후보에 정상혁 신한은행 경영기획·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이 내정됐다. 경영 현안과 내부 사정에 정통한 전략·재무 전문가로 은행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인물이라는 평...

한용구 신임 신한은행장, 건강상 이유로 사임

한용구 신임 신한은행장이 취임 한 달여 만에 물러났다.신한은행은 한 은행장이 지난주 건강상의 사유로 은행장직을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6일 전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자회사경영관리...

우리 경제에 작용하는 ‘윤석열 리스크’ 없애려면 [우석훈 쓴소리 곧은소리]

코스피 수치로 경제를 평가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미스터리하게도 보수 정부에서 코스피 지수는 그리 좋지 않았다. 수치로만 보면 김대중 정부 때 2배, 노무현 정부 때 3배...

우리금융 차기 회장에 ‘올드보이’ 임종룡…내부 반발 수습 급선무

우리금융그룹 새 회장에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내정됐다. ‘낙하산’, ‘관치’ 논란의 중심에 섰던 임 전 위원장이 차기 회장 후보로 확정되면서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우리금융...

“메모리반도체 절반이 중국행…다층적 협력 필요”

우리나라가 특정 국가 배제가 아닌 모든 이해 당사국과의 협력 강화를 목표로 대외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은 3일 고려대학교에...

부동산 규제 완화가 만능은 아니다 [권상집의 논전(論戰)]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정책 중 전 국민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영역은 아마 부동산 일 것이다. 반도체, 산업 혁신 등 미래전략도 중요하지만, 내 삶의 현재를 지켜주고 미래를 조망할 ...

정진석, 이재명 직격 “한가하게 기자회견할 처지인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한가하게 신년 기자회견이나 할 처지인가”라고 비판했다.정 위원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

‘선악의 이분법’ 도덕정치가 한국 정치를 망친다 [채진원 기고]

2023년에는 여야 협치가 실현될까? 0.73%포인트 차이로 승리가 결정된 20대 대선에서 국민은 절묘한 견제와 균형을 선택했다. 선거 결과의 의미는 윤석열 정부가 일방적 국정운영...

금리가 아니라 금융권 도덕적 해이 통제해야 [권상집의 논전(論戰)]

존 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와 강방천 전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수많은 투자자에게 존경의 대상이었고, 동·서학 개미의 구루로 평가받았던 인물이다. 묻지마 투자보다 가치투자를 강...

[재벌 후계구도 대해부 ⑥BGF그룹] 9부 능선 넘은 BGF ‘형제 경영’의 미래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그룹은 지금 역대급 호황기를 맞고 있다. BGF리테일의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연결 기준)은 지난 2분기에 20.6%, 3분기에 31.7% 증가했다....

[시론] 신념은 소유물이 아니다

김대중이 대통령 되기 전의 이야기다. 내 주변에 김대중을 몹시 싫어하는 사람이 있었다. 내가 물었다. 혹 일가친척 중 김대중에게 사기를 당한 사람이 있느냐? 없다고 했다. 김대중이...

세대교체된 신한금융, 새로운 CEO 후보들의 면면은?

한용구 신한은행 부행장(영업그룹장)이 신임 행장 최종 후보에 올랐다. 신한은행 외에 5개 자회사 CEO도 새로 추천됐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올라서면서 대대적인...

尹대통령 “차기 총선은 내가 치르는 것”…‘尹心’ 못 박아

‘다음 당대표’라고 말하고 ‘차기 총선 공천권’이라고 읽는다.” 집권여당 차기 당대표 자리를 둘러싼 당권 경쟁이 과열 양상이라 할 정도로 열기를 내뿜고 있다. 용산(대통령실)부터 ...

농협금융회장에 관료출신 이석준 내정

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관료 출신 외부 인사가 결정되면서 농협중앙회의 의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의 연임을 염두에 두고 현 정권과 가까운 낙하...

차기 농협금융 회장에 ‘尹캠프 출신’ 이석준 前국조실장 낙점

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단독 후보로 낙점됐다.NH농협금융은 1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손병환 현 회장 후임으로 이 전 실장을 단독 추천한다고 밝...

‘도하의 기적’ 쓴 한국 축구, ‘월드컵 특수’도 그려냈다

9%의 가능성이 현실로 이루어졌다. 한국 축구가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12년 만에 다시 일궈낸 16강 기록은 침체에 빠져 있던 한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선물했다. 그동안 고물...

윤석열의 시대에 유승민의 시간은 올까

보수 개혁을 이끌 적임자 혹은 보수를 등진 배신자. 유력한 차기 대선 후보 혹은 무력한 만년 낙선 후보. 유승민은 ‘동전의 양면’ 같은 정치인이다. 따뜻한 보수를 꿈꾸지만, 처한 ...

[재벌 후계구도 대해부 ⑤코오롱그룹] 냉혹한 시험대에 선 코오롱家 4세 이규호

최근 몇 년간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대기업집단 순위(공정자산 총액 기준)에서 코오롱그룹은 하락세를 나타내 왔다. 2019년 재계 30위(공정자산 10조7100억원)에 진입한 코오...

文 전 대통령 “최저임금 인상 실패 단정 아쉬워”

문재인 전 대통령은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에 대해 “실패 또는 실수라고 단정한 것은 정책평가로서 매우 아쉽다”고 밝혔다.문 전 대통령은 22일 페이스북에 민주당 싱크탱...

신뢰 사라진 시장, 진짜 위기는 이제부터다 [권상집의 논전(論戰)]

2004년 2월 개봉한 《그녀를 믿지 마세요》라는 영화가 있다. ‘코미디·로멘스’라는 복합장르가 영화 홍보에 쓰였지만 결론은 간단하다. 사람은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