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과 성관계 혐의 기간제 여교사…檢 송치

자신이 근무하던 고등학교에서 남학생과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은 30대 기간제 교사가 검찰로 송치됐다. 남편의 폭로에 의해 사건이 공론화된지 약 2개월만이다.대구 북부경찰서는 대구의...

초등생 남매 30차례 상습학대한 父, 징역 5년 구형

초등학생 남매를 상습적으로 학대한 30대 아버지가 검찰에 징역 5년을 구형 받았다.인천지검은 9일 오전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아동복지법 위반(상...

인권위 “자의입원 하려는 정신질환자의 행정입원, 인권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자발적으로 정신의료기관 입원을 위해 내원한 환자를 사실상 강제입원에 속하는 행정입원 조치한 건 인권침해라고 판단했다. 자의입원과 달리 행정입원은 퇴원 여부를 환자 ...

장애인 말수 줄고 위축됐다면…“학대 의심해봐야”

보건복지부가 “장애인이 평소와 다르게 행동한다면 학대를 받는 게 아닌지 의심해 보라”고 권했다. 보건복지부는 3일 사회복지시설 등 22개 직종 종사자들이 장애인 학대를 조기 발견하...

前직장동료 생후 4개월 딸 눈·코에 순간접착제 뿌린 30대女

앙심을 품고 있던 전 직장동료의 생후 4개월 딸의 눈, 코에 순간접착제를 뿌린 3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28일 인천지방법원 형사9단독(정희영 판사)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와...

아동복지법 시행령 개정…복지시설 퇴소 연령 만 24세까지 늦춰

보호대상아동이 복지시설을 떠나야 하는 시점을 기존 18세에서 최대 25세까지 늦추고, 본인이 보호 종료를 요청해도 장애나 질병 등으로 자립 능력이 부족할 때는 보호를 연장할 수 있...

[K-ESG 경영혁신대상] 수현(주)

코로나19 시대가 도래하면서 ‘내 짝’을 만날 기회는 그만큼 줄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탓에 첫인상을 결정짓는 외모부터 성격, 직업, 종교, 가치관 등 다양한 조건에 맞는 ...

[울산24시] 울산시,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개최

울산지역의 각 기관과 단체들이 저출산 극복 위해 나섰다.울산시는 31일 시청에서 ‘제1차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

[밀양24시] 밀양시, 농산물 가공창업보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경남 밀양시는 밀양형 6차산업 성공모델의 경쟁력 향상 등을 위한 ‘농산물 가공창업보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밀양시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생산원가계산·회...

[광주24시] 원희룡 “HDC현산, 아파트붕괴사고 협상 성의있게 임해야”

원희룡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은 29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에 책임이 있는 시공사(HDC현대산업개발) 측에 “상인과 수분양자들이 조속히 사고의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도...

“때리는 척 노노”…여친에게 아들 학대 종용해 죽인 30대 징역 15년

초등학생 아들을 둔 여자친구에게 훈육을 이유로 아동학대를 종용해 끝내 사망케 한 3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형이 확정됐다.28일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아동학대범죄의 ...

정인이 양모, 징역 35년 확정…“말도 안돼” 울분 토한 시민들

생후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양모 장아무개씨가 징역 35년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28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

‘교수형 놀이’…뇌병변 1급 장애인 폭행한 사회복무요원 檢송치

한 사회복무요원이 성인 중증 장애인에게 이른바 ‘교수형 놀이’ 등 상습적인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검찰에 송치됐다.8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뇌병변장애 1급인 장애인에 대한 상습 폭...

[창녕24시] 한정우 군수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중요”

경남 창녕군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사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창녕군은 지난달부터 옹벽·석축, 도로와 인접한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 등을 대상으로 ...

‘남아만 골라 성착취’ 최찬욱, 항소심서 양형부당 호소

남자 아동·청소년만 골라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하거나 성추행해 징역 12년을 받은 최찬욱(27)씨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너무 무겁다고 호소하고 나섰다.대전고법 제1형사부(정정미 부장...

훈육 핑계 안 통한다…아동학대 살해에 무기징역도 가능

아동학대치사죄의 형량이 최대 징역 22년 6개월까지 상향되고, 아동학대살해죄는 최대 무기징역까지 처벌이 가능해졌다. 아동학대 범죄자가 '진지한 반성'이나 &apo...

아동학대 전과자 15명, 아동시설 운영·근무하다 적발

아동 관련 기관을 운영하거나 이곳에서 일하고 있던 아동학대 전과자 15명이 적발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교육부,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법무부 등과 함께 전국 어...

“성적 수치심·성희롱은 성차별적…중립적 용어로 바꿔야”

‘성적 수치심’, ‘성희롱’과 같은 법률 용어가 성범죄 피해자의 피해자 다움을 강요할 수 있어 법률 용어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24일 법무부 디지털성범죄 전문위원회는 ‘성범...

7세 아들 앞에서 아내 무차별 폭행한 40대 외국인에 ‘집유’

7세 아들이 보는 앞에서 아내를 무차별 폭행한 40대 몽골 국적의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1일 인천지법 형사17단독(이주영 판사)은 상해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

헌재, 민간 어린이집 인건비 미지원에 “헌법 위배되지 않아”

헌법재판소가 국·공립 어린이집과 달리 민간 어린이집의 보육교사 인건비를 지원하지 않도록 한 정부 지침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헌재는 4일 A씨가 보건복지부의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