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산모와 “내 아이”라던 또 다른 여성…‘아동매매’ 수사

대구 한 대학병원에서 출산 후 아이를 두고 사라진 산모와 ‘내 아이’라 주장하며 데려가려 했던 또 다른 여성 모두 경찰에 아동매매 혐의로 입건됐다.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현재 ...

“정신의료기관 입·퇴원 장애인 권리 보장”…복지부, 인권위 권고 수용

정신의료기관 입·퇴원 시 지적장애인이 자신의 권리를 보장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권고를 보건복지부와 병원이 받아들였다.24일 인권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장관은 인권위의 권...

“때리고 굶긴 뒤 성경 필사…눈뜬 채 눈물 머금고 떠난 아이”

온 몸에 멍이 든 채 사망한 12살 초등생의 친모가 계모와 친부의 모진 학대 내용을 공개하며 가해자들에 대한 엄벌을 호소했다. 숨진 아이의 다리에서만 230개가 넘는 상처가 발견됐...

사라진 산모와 “내 아이 데려가겠다”는 또 다른 여성…무슨 일?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출산한 산모가 종적을 감춘 가운데 그가 낳은 아이를 데려가려던 3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돼 수사받고 있다.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구경찰청은 아동복지법 ...

“사랑하는 아이들” 둔기로 때리고 보험금 탄 친부의 최후진술

각각 1세와 3세에 불과한 자녀들에게 둔기로 두개골 골절상 등 부상을 입힌 후 의료실비 보험금을 수령한 혐의를 받는 친부와 양모에게 각각 징역 9년과 5년이 구형됐다. 친부는 “사...

9살 딸 앞에서 아내·장인 때리고 반성도 안한 40대男

9살 딸이 보는 앞에서 아내와 장인을 폭행하고 욕설을 한 40대 남성이 아동학대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2단독 곽경평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씨...

친모 백골 시신 2년 방치하고 연금 1800만원 타낸 딸

친모가 사망한 후에도 사망신고를 하지 않고 연금을 부정수령 하며 시신을 2년 넘게 방치한 친딸에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10일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14단독 이은주 판사 심리로 열린...

“자해”라던 ‘온몸 멍’ 초등생 계모…연필로 찌르고 의자에 묶었다

12세 초등생인 의붓아들을 상습 학대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계모가 구속 기소됐다. 상습아동학대 및 방임 혐의를 받는 40대 친부 또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7일 법조계에 ...

[부산24시] 부산시 특사경, ‘민생침해 범죄‘ 수사 나선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특사경)가 영세 사업자 생계를 위협하는 ‘시민생활 밀접 분야’ 범죄를 중심으로 강력한 수사를 펼친다.23일 부산시에 따르면, 특사경은 각종 시민건강과 민생침해...

“학폭 신고한다” 8세 아들 친구에 삿대질·고성지른 母, 학대 ‘무죄’

자신의 아들에게 학교폭력을 가한 것으로 의심한 8세 초등학생을 향해 삿대질과 고성을 한 엄마가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됐으나 무죄를 받았다. 행위의 부적절성은 인정되나 그 수준이 학대...

4년간 어린이집 5곳 중 1곳 문 닫았다

저출생 여파로 최근 4년간 전국 어린이집 5곳 가운데 1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어린이집 수는 증가했으나, 0~1세 영유아가 주로 이용하는 가정어린이집 수가 대폭 감소...

발뺌하더니…이제서야 “아이에 사죄” 울먹인 ‘온몸 멍’ 초등생 계모

12살 아들을 지속적으로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계모와 친부가 모두 검찰에 넘겨졌다.16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온몸에 멍’ 숨진 11세 초등생…친부·계모 휴대폰서 나온 학대 정황

온몸에 멍이 든 채 숨진 12살 초등학생의 계모와 친부가 지난해부터 아이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부부의 휴대전화에서는 학대가 의심되는 대화가 발견됐다. 14일 ...

“속죄하며 살겠다”…‘청주 계부 성폭행’ 묵인 친모, 뒤늦은 눈물

계부에게 성폭행 당한 후 극단 선택했던 친딸의 피해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혐의를 받는 50대 친모가 “속죄한다”며 법정서 눈물을 보였다. 반면 검찰은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초래...

나체로 쫓아내고 구타… 16년간 지적장애인 착취한 김치공장 사장

16년간 지적장애인에게 월급을 주지 않은 채 일을 시키고, 국민연금까지 가로챈 70대 사업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영동지원 형사1단독은 준사기와 근로기준법위반, 횡령, 장...

모습 드러낸 ‘초등생 학대 사망’ 부부…친부 “난 안 때려…아내가 다했다”

12살 초등학생 아들을 학대해 사망케한 혐의로 공분을 산 계모와 친부가 언론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계모는 취재진의 각종 질문에 침묵하는 한편 친부는 “난 안 때렸다”며 책임...

“뼈 튀어나올 정도로 앙상, 온몸 보라색 멍” 사망 초등생 친모의 절규

"아들아, 엄마를 용서하지 마라. 내가 살아있는 것조차 너무 미안하다."온 몸에 멍이 든 채 숨진 초등생 A(12)군의 친모가 아들의 죽음에 애통함을 표하며 학대 정황이 드러난 친...

대한노인회장, 무임승차 연령 상향에 “있을 수 없는 이야기”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이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노인들의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을 상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 “너무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하철 적자의 ...

무임승차 연령 상향에 “세계 최고 노인빈곤율” 강조한 복지장관

최근 대구시를 비롯한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무임승차 연령 상향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자체 자율”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심각한 노인빈곤율 등을 고...

추경호 "중앙정부가 빚 내서 지하철 무임승차 적자 지원? 말 안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주장한 중앙 정부의 지하철 노년층 무임승차 비용 지원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추 부총리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