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곁 지켜달라” vs “가르칠 용기가 없다”…‘공교육 멈춤’ D-1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에서 숨진 교사의 49재 추모일을 하루 앞두고 교육계에선 ‘공교육 멈춤의 날’을 추진, 전국 각지에서 추모 집회 등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당국은 “학생 곁을 지...

“교육하고 싶다. 그래서 보호받고 싶다” 20만 교사들은 왜 국회 앞에 모였나

체감온도가 30도를 오르내리는 9월2일 오후 2시 20만여 명의 교사들이 국회 의사당 앞에 모였다. 햇볕 아래 5분만 있어도 땀이 온몸을 적시는 날씨였지만 교사들은 검은 옷을 입고...

쏟아지는 비극에 거리로 나온 20만 교사들…“가르칠 용기를 잃었다”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교사의 49재를 이틀 앞두고 관련 법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열린 집회에서 전‧현직 교사와 예비교사 등 약 20만 명(주최 측 추산)이 운집했다...

[이주의 법안]“정신질환자를 강제입원 시키지 않아 범죄율이 증가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묻지마 범죄자’ 중 상당수가 과거 정신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서울 신림동 등산로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후 죽인 범죄자 최윤종도 과거 우울증 치료를...

‘온몸 멍 사망’ 계모에 징역 17년 선고…“살해 고의성 증명 안돼”

12살 의붓아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하고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계모가 징역 17년을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살인 고의성이 명백히 입증되지 않았다며 아동학대살해죄는 성립되지 ...

이균용, ‘아동 성폭행범 감형’ 논란에 “젊다는 이유만은 아냐”

이균용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과거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 항소심에서 원심의 징역 10년을 깨고 징역 7년으로 감형했다는 논란에 대해 “권고형의 범위 내에서 ...

신생아 98만원에 사들인 20대女, 2시간 후 300만원에 되팔았다

미혼모에게 생후 6일차인 신생아를 98만원에 구입한 후 불과 2시간만에 300만원에 되판 20대 여성이 구속 기소됐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검찰청은 아동복지법상 아동매매...

사상 초유의 ‘흉기난동 특별치안’ 선포…흉기범죄 227건 적발

이달 초 경기 성남시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경찰이 사상 첫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한 가운데 보름 간 227건의 흉기 관련 범죄가 적발됐다.경찰청은 21일 서면 기자간담회를 통해 ...

“금수저? 월 50만원도 못 버는 청년 예술인 수두룩”

“그 길로 들어서면 먹고살기 힘들다는 얘기 정말 많이 들었겠지만….” 얼마 전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 영역의 ‘일타 강사’(1등 스타강사)로 꼽히는 이지영씨가 개인 유튜브 채널 ...

정신질환 범죄자 재범률 66.7%… 사소한 폭행이 ‘묻지마 살인’으로

누구도 안전할 수 없다는 불안이 일상을 조바심 나게 하고 있다. 호신용품이 유례없이 많이 팔리더니, 이제는 강남역 사거리에서 장갑차까지 볼 수 있다. ‘정의로운 세계(Just Wo...

싸우는 아이 큰 소리로 말렸다고 아동학대법 피의자 되는 교사들 [쓴소리 곧은 소리]

7월29일 한여름 햇살이 가장 뜨거운 오후 2시, 3만 명의 교사가 광화문에 모였다.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그들이 외친 것은 월급을 올려 달라거나, 특별한 혜택을 달라는 것이 아...

날개 없는 교권 추락…‘교사 지도에 아동학대 면제안’ 탄력받나

교사가 학생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고, 학부모로부터 민원에 시달리던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교권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교사의 ...

초등생 성추행 후 “말하지 마” 입단속 시킨 60대 통학버스 기사

초등학생을 성추행하고 원장에게는 말하지 말라고 시킨 60대 통학버스 기사가 2심에서도 징역 5년을 받았다. 19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송석봉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통학차 기사 A...

‘청주 여중생 성폭행’ 계부 성범죄 묵인한 친모의 죗값

친딸이 계부로부터 성폭행 당한 후 극단선택하기까지 제대로 보호하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던 50대 친모에게 실형이 선고됐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방법원 형사2단독(안재...

아기 4명 사고 팔렸다…‘산모 바꿔치기’ 혐의 30대女 구속기소

미혼모 등으로부터 아동 4명을 매수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과 관련자 7명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일희 부장검사)는 ...

“8년전 인터넷서 아이 넘겨”…경찰, 미혼모 여아 데려간 부부 추적 중

최근 이른바 ‘유령 영아’의 행방과 안전을 확인하는 전국 단위 전수조사가 한창인 가운데, 경찰은 지난 2015년경 친모가 인터넷으로 알게된 한 남녀에게 딸을 넘겼다는 아동매매 혐의...

악취 나는 쓰레기 더미 집에 초등생 자녀 방치한 부모 입건

쓰레기 더미가 가득한 자택에서 초등학생 딸을 방치한 40대 부부가 경찰에 입건됐다.3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방임) 혐의로 40대 A씨 부부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

인천경찰, 출생 미신고 아동 8명 행방 추적 중

인천경찰이 출생 미신고 아동 8명의 행방을 확인하기 위해 내사에 벌이고 있다.3일 시사저널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경찰청은 인천시내 군·구청으로부터 수사의뢰를 받아 출생 미신고 아동...

춘천 보육교사 아동학대 일부만 ‘유죄’…훈육·학대 구분 모호

만2세 아동을 맡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돌봄 과정에서 아이의 이마를 밀치거나 차별하는 등의 행동을 한 데 대해 법원이 정서적 학대로 인정해 처벌을 내렸다.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선...

2살 아들 방치해 살해한 친모…자택서 발견된 ‘빈 소주병 30개’

2살 아들을 사흘간 집에 혼자 방치하고 외박하고 들어온 20대 엄마의 범행 과정이 법정에서 드러났다. 인천지법 제15형사부(재판장 류호중)는 16일 오전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