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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본 4·27 남북 정상회담

구민주 기자 ㅣ mjooo@sisajournal.com | 승인 2018.05.01(Tue) 12:00:00 | 14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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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 남북 정상회담엔 ‘최초’ 타이틀이 넘친다. 우리 측 관할에서 열린 첫 정상회담이자 북한 최고지도자의 첫 우리 땅 방문이다. 최초로 전 세계 생중계된 정상회담이기도 하다. 

 


 

73

1945년 해방과 동시에 남북이 분단돼 한반도 일대 긴장이 이어진 지 올해로 73년째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판문점 선언을 통해 연내 종전선언 추진을 공식화했다. 

 


 

11

2000년, 2007년에 이어 세 번째 남북 정상회담이 성사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11년이었다.​

 

 

 

7

우리 측 공식 수행원 규모다. 과거 정상회담보다 대폭 줄어든 규모로 핵심 의제의 ‘실질적’ 합의에만 집중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북측 수행원의 수는 9명이었다.​ 

 

 

 

2018

두 정상이 마주 앉은 평화의집 회담장 내 둥근 회담 테이블 한가운데 폭은 2018mm다. 정상회담이 열린 올해를 상징하기 위해 맞춰 제작됐다. 그 옆으론 금강산을 담은 그림이 큼직하게 걸렸다. 역사적인 공간이니만큼 환영과 배려, 평화와 소망을 회담장 곳곳에 담아냈다. 

 


 

1971

분단 후 처음으로 남북대화가 이뤄진 건 1971년 8월20일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적십자회담 파견원 간의 접촉이었다. 이때부터 판문점은 남북 간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했다. 

 


 

245

이번 정상회담 전까지 남북이 회담을 통해 체결한 합의서 수다. 그 가운데엔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 6·15 공동선언 등 역사적인 내용도 포함된다. 이들 중 국회 동의를 거쳐 법률에 준하는 효력을 갖게 된 합의는 13건이다.

 

 

 

2833

2018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취재 등록을 한 전 세계 취재진 규모다. 1·2차 정상회담 당시 취재진 규모의 2배를 훌쩍 뛰어넘는다. 2007년 회담 당시 방한하지 않았던 캐나다와 이란 등 15개국 취재진도 이번엔 한국을 찾으며 역대급 관심이 쏟아졌다.​ 

 

 

 

656

1971년 첫 회담 후 4월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만남까지 남북 간 공식적인 만남은 656회 이뤄졌다. 10년 단위로 나눴을 때 2000~09년이 총 250회로 가장 많은 만남이 있었다.​ 

 


 

169

두 번째 정상회담을 성사시킨 노무현 정부는 5년간 총 169회로 역대 정부 중 가장 많은 남북 회담을 진행했다. 노태우 정부가 164회로 그 뒤를 이었으며, 불과 16회 회담에 그친 이명박 정부가 최저치를 기록했다. 

 

(© 한국공동사진기자단·청와대 사진기자단·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뉴스뱅크 이미지)

 

 

 

[북·미 정상회담 진단과 전망 관련 기사]

 

▶ 비핵화로 가는 마지막 관문…미리 보는 北·美회담

▶ 송두율 “北 대화 상대론 오바마보다 트럼프가 적합”

▶ [르포] 한반도에 춘풍 불면 中 훈춘에도 훈풍 분다

▶ 정동영 “3차 남북회담은 냉전 해체의 현실화”

▶ 1·2차 남북 정상회담 의제별 합의 내용

▶ 남남 갈등 심했던 1·2차 남북정상회담의 暗

▶ 불어오는 남북 훈풍에 경협 ‘재개’ 기대하는 ‘재계’

▶ “남북 경협으로 한국 경제 5%대 성장 이끈다”

▶ “개성공단 재가동으로 북한에 응답해야”

▶ 독일 사례로 본 남북 정상회담 실천 방향

▶ 30대 수령 김정은, 아버지와 같은 듯 달랐다

▶ ‘정상 국가’를 향한 리설주의 정치학

▶ 숫자로 본 4·27 남북 정상회담

▶ 北·美 빅뱅 합의 해도 디테일에 악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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