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친문계’ 최재성, 정계은퇴 선언…“文과 함께 했던 시련과 영광의 시간들”

86(80년대 학번 60년대생) 운동권이자 친문계(친문재인계)인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문 대통령과 함께했던 시련과 영광의 시간들과 함께 퇴장한다"며 정계은퇴를 선언했다.최...

‘오만한 패자’ 민주당이 나아갈 길 [쓴소리 곧은 소리]

“아… 밤마다 나는 누군가의 어깨에 기대어 펑펑 울고 싶었습니다!” 정권 재창출에 실패한 부시 2세 미국 대통령이 임기 말 언론 인터뷰에서 고백한 말이다. 세상에 부러울 것, 무서...

안민석‧이광재‧임종석…민주당, ‘586’의 운명은?

“586세대가 기득권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있다.”지난 1월25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울 민주당사에서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이어 “우리가...

윤 당선인, 측근정치의 함정에 빠지지 말아야 [쓴소리 곧은 소리]

민심은 제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후보를 선택했다. 정권교체를 내세운 윤석열 후보가 정권연장을 앞세운 이재명 후보와의 초박빙 접전 끝에 어렵게 당선됐다. 이런 유권자의 선택의 의미...

[전영기의 과유불급] 운동권 정치는 끝났다

노련한 사냥꾼은 부러진 나뭇가지를 보고 어떤 사냥감이 지나갔는지 알아챈다고 한다. 꼭 노련하지 않더라도 이재명 후보의 낙선을 보고 40년 운동권 정치의 파산을 느낀 사람이 적지 않...

윤석열, 문재인 정권 겨냥해 “운동권 정권이라 北에 도발이라 못 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28일 현 문재인 정권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북한의) 도발을 도발이라고 말하지 못한다"며 "운동권 정권이라서 그렇다"고 비판했다.윤 후보는...

[유세문 분석] 尹 “이재명은 대장동 설계자…국민 약탈 좌시 않겠다”

유세(遊說)는 대선의 핵심이다. 대선 후보가 TV와 모니터를 벗어나 거리에서, 광장에서 유권자들과 같이 호흡하며 자신의 철학을 알리는 중요한 기회다. 하지만 확산하는 코로나19와 ...

국민의힘, 與 쇄신안 평가절하…‘윤미향 방지법’ 촉구

국민의힘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86세대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며 차기 총선 불출마 등 당 쇄신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쇄신안에 ...

‘586용퇴’ 물꼬 튼 송영길…총선 불출마 선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최근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이 박스권에 갇힌 상태에서 출구전략으로 고개를 든 ‘586용퇴론’의 ...

‘기본소득 비판으로 징계’ 이상이, 결국 당 떠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기본소득론을 비판하다 징계 처분을 받았던 이상이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16일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이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

배은심 여사 빈소에서 혼쭐난 정치권…“민주유공자법 즉시 제정하라”

정치권이 고(故) 배은심 여사의 영면을 하루 앞두고 쓴소리를 들었다. 고인을 추모하는 자리에서다. ‘민주의 길 배은심 어머니 사회장’ 장례위원회는 10일 오후 빈소가 차려진 광주 ...

진중권, 尹 ‘멸공’ 논란에 “훈련소서 《멸공의 횃불》 안 불렀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최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멸공 논란’에 대한 비판 여론에 대해 “적당히 좀 해라. 구역질 난다”고 맹공했다.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은미 의원, 운동권 출신 이의범 SG그룹 회장 노조탄압 규탄 

강은미 정의당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이의범 SG그룹 회장의 노동조합 탄압을 규탄했다. 강 의원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G그룹은 노동자들...

《국민가수》 절반의 성공…제2의 임영웅은 없었다

TV조선이 새롭게 도전한 장르, 남녀 구분 없는 전 연령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가 또다시 국민의 마음을 흔들어놓았다. 대표적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트롯》이...

방송·증권가에 떨어진 역사 왜곡 논란 [이주의 키워드]

12월20일 공개된 JTBC 드라마 《설강화》가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이며 증권가에도 파장이 일고 있다.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는 간첩인 수호(정해인)를 대학생 ...

[단독] 586 운동권 출신 기업인, 어쩌다 자본주의 화신이 됐나

한때 자본주의에 맞서 노동자와 민중 해방을 외쳤던 586 운동권 청년이 있다. 수십 년이 지난 지금, 이 청년은 자본권력의 정점에 있는 기업인이 됐다. 그는 자신의 과거를 깨끗이 ...

진중권, 이재명 직격…“캠프 홍보 전략, 북한과 닮아”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최근 홍보 전략에 대해 “너무 억지 감동을 연출하려다보니 마치 북한의 수령론을 보는 것 같다”고 일갈했다.진 전 교수는 2...

安 “이번 대선은 음주운전자·초보운전자 중 선택 강요받는 상황”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현 대선 상황을 "음주운전자와 초보운전자 중 선택해야 하는 상황", "차악과 최악 중 골라야 하는 상황" 등 부정적으로 표현했다.두...

원희룡 “아내가 학회 경고 받았단 기사는 허위”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부인 강윤형씨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측으로부터 구두 경고를 받았다는 일부 언론의 기사에 대해 “허위사실”이라고 못박았다. 앞서 일부 ...

검찰의 ‘이재명 구하기’ 방탄 수사 [쓴소리 곧은소리]

검찰의 성남시 대장동 개발비리 수사가 이상하다. 검사 생활 20년 동안 수많은 수사를 직접 했고 옆에서 지켜보았지만 이번 수사 같은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 지난 8월31일 경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