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리더-정치] 김용태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국민의힘에도 90년생이 왔다. 김용태 청년 최고위원은 지난 6·11 전당대회 이후 이준석 지도부에 최연소로 합류해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이 대표와 함께 당내 젊은 피 반...

진중권 “황교익 사태는 이재명식 ‘정실인사’의 결과” [시사끝짱]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내정됐다가 자진사퇴한 황교익 칼럼니스트 사태와 관련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실인사가 드러난 것”이라고 비판했다.진 전 교수는 27일 ...

진중권, ‘언론중재법 잘 모른다’는 이재명에 “개그하나”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언론중재법 개정안 관련 질문에 “잘 모른다”고 답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개그하나”라고 비판했다.진 전 교수는 26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이 지...

[빅4 대선캠프 대해부] 이재명 캠프, 文 용광로 선대위 닮았다 

변방과 비주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에게 늘 따라붙는 꼬리표다. 대선주자 이재명을 키운 8할은 결핍이다. 흙수저 소년공이 유력 대선후보가 된 정치역정의 원동력은 결핍...

이재명 ‘美 점령군’ 발언에 뿔난 野 “경기도지사 자격도 없다”

야권 주요 인사들이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한민국은 친일 세력과 미 점령군의 합작 지배로 깨끗하게 출발하지 못했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경기도지사 자격도 없다” 며 일제히 ...

[전영기의 과유불급] 천준 작가가 발견한 윤석열의 근대성

천준은 기이한 젊은이다. ‘윤석열의 어제, 오늘, 내일: 나는 내 페이스대로 간다’라는 부제가 붙은 《별의 순간은 오는가》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동갑인 30대...

‘이준석 현상’은 혁명이다…독배가 안 되려면

자고 일어나니 스타가 되어 있었다. 원래 그는 스타였다. 26세에 박근혜 키즈로 화려하게 정치권에 등장했을 때부터.그러나 제1야당 당 대표 0순위의 2021년 최고 스타가 될 거라...

최영미 “잔치는 그들이 끝낸 거예요, 최근에”

나는 한국문학이나 시와는 큰 상관이 없는 라이프스타일 잡지의 에디터로 일하고 있다. 어디 가면 뭐가 멋있고 어느 동네에서는 뭐가 맛있고 그런 거나 말하는 필부다. 그런 생활 속에서...

[한강로에서] 어른의 품격

한 유명 여배우는 그를 가리켜 “내가 아는 사람들 가운데 나이를 떠나 가장 ‘쿨한’ 분”이라고 했다. ‘쿨(cool)하다’는 아무나 쉽게 들을 수 있는 표현이 아니다. 그것을 듣기...

민주당 신임 당대표에 ‘586 그룹 맏형’ 송영길

더불어민주당의 신임 당 대표로 5선의 송영길 의원이 선출됐다.송 신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권리당원 투표와 당원·국민 여론조사 ...

文 대통령 향해 ‘무식’ ‘허접’ 써가며 비난한 안철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무식', '허접' 등 수위 높은 표현을 써가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안 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갈 길 바쁜데 ‘친문’ 눈치 보는 민주당

4·7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새 지도부 구성으로 쇄신을 꾀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이 시작부터 내홍에 휩싸였다. 선거 패인 분석에서 ‘친문(친문재인)’과 비주류 간 입장차를 보인 데다,...

낙방생 윤석열, 김선수의 사시 합격을 위해 이종찬을 만나다

서울법대 1979년 입학 학번 사이에 소문으로만 떠돌던 80년대 청년들의 고뇌와 우정의 이야기가 ‘윤석열 정국’에서 부상했다. 그 주인공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61)과 민변 회장 ...

與, ‘셀프 특혜’ 논란 부른 민주유공자법 결국 철회하기로 

더불어민주당이 ‘운동권 특혜’ 논란을 빚은 민주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안(민주유공자예우법)을 철회하기로 했다.민주유공자예우법 대표 발의자인 설훈 민주당 의원은 30일 오후 국회 의원...

진중권 “이해찬, 현 민주당 만든 원흉…강성 친문만 결집할 것” [시사끝짱]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7 재보선 측면 지원에 나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등 악재가 겹치면서 여권이 고전하고 있다. 이 전 ...

쿠팡發 차등의결권 논란, 재벌 흑백논리 바꿀까

쿠팡의 미국 상장은 사실 예견된 일이었다. 애초 목표한 나스닥이 아니라 뉴욕증권거래소를 택한 것은 의외였지만,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전 이사를 영입하는 등 사실상 ...

우상호 ‘박원순 계승’ 선언의 후폭풍…안철수 “사퇴해야”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인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롤모델'이라고 밝힌 데 대한 논란이 커지자 이를 수습하고 나섰다. 안철수 ...

우상호, 급한 마음에 내민 ‘박원순 카드’ 논란…서울시장 선거 판세 영향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 박원순 전 시장 부인 강난희씨의 손편지 글을 옹호하는 글을 올리고 난 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2차 가해 논란으로...

“광화문 광장 사업, 왜 서둘렀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은 갖고 있어"

더불어민주당 86그룹(80년대 학번, 60년대 생)의 맏형 격인 우상호 의원이 승부수를 던졌다. 원내대표 출신의 4선인 우 의원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서울시장에 도전하면서 ...

고상만의 인연 [최보기의 책보기]

대략 40대 이상 중·장년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수필이 무엇이냐’ 물었을 때 이름을 댈 만한 특별한 작품이 없을 경우 대부분 ‘피천득의 인연’이라 답할 것이다. 이유는 학생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