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기·재료 손질 등 번거로운 작업, ‘주스키트’ 하나로 해결

생활 매거진《에쎈》의 건강 전문가들이 만든 쇼핑몰 원더그린(www.wondergreen.kr)이 ‘주스키트’ 할인행사를 연다. 원더그린의 ‘주스키트’는 주스 재료를 손질해 배송하는...

입 냄새는 속이 좋지 않다는 증거다?

불과 100년 전 라듐은 화장품·스타킹·치약 등의 원료로 사용됐다. 방사능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당시에 라듐은 질병 치료와 미용에 좋은 물질이라는 게 상식으로 통했다. 라듐의 위험...

감기에는 고춧가루를 푼 소주가 특효일까?

불과 100년 전 라듐은 화장품·스타킹·치약 등의 원료로 사용됐다. 방사능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당시에 라듐은 질병 치료와 미용에 좋은 물질이라는 게 상식으로 통했다. 라듐의 위험...

[이진아의 음식인류학] 낡은 ‘영양가 분석표’, 이제는 바꾸자

좋은 음식이란 어떤 것일까? 구석기시대 사람에게 이렇게 물어봤다면, 아마도 “먹어봐서 맛있는 것”이라고 대답했을 것 같다. 유대인에게 물어본다면 “부정 타지 않은 음식”이라고 대답...

高카페인 에너지 음료 우리 아이를 죽음으로 내몬다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를 매일 마시는 고등학생은 자살 생각이 약 4배 증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민인순 순천향대 의대 보건행정경영학과 연구팀은 2016년 8월 한국학교보건학회지에 ...

건강하지 않은 건강 방송 프로그램

올해 8월 대한의사협회는 발모에 효과가 있다며 자신이 만든 어성초 제품을 방송 매체를 통해 홍보한 의사에 대해 회원 권리 정지 2년 등 징계 처분을 내렸다. ‘쇼닥터’에 대해 대한...

[이진아의 음식인류학] AI 1년 뒤, 만약 계란이 사라진다면?

“도대체 뭘 먹으란 말야?” 짜증이 절로 터져 나온다. 엄마 잔소리를 피해 마음 맞는 친구와 스타트업을 해보겠다고 원룸살이를 시작한지 1년 된 혼밥족 삼식씨. 삼시 세 끼를 잘 먹...

영양제 다 버려라

직장인 이아무개씨(38)는 대여섯 가지 건강기능식품을 먹는다.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외에도 건강을 위해 매일 10여 개의 알약을 복용한다. 그는 “음식으로 영양을 섭취해야 하지만 ...

서울은 닭고기·오리고기, 강원도는 돼지고기 많이 섭취

돼지고기는 강원,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서울, 소고기는 부산·울산·경남 주민이 가장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기선 경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팀이 2015년 제주를 제외한 전국...

[이진아의 음식인류학] 단맛으로 스트레스 날리던 때는 지났다

“직장이나 가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단 음식에 끌리는 것이 당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했다면, 이 새로운 연구는 당신의 마음을 평온하게 해줄 것이다.” 이 문장이 확 눈에 들어오면서...

‘설탕과의 전쟁’? 번지수 잘못 짚었다

‘설탕과의 전쟁’, 세계적인 화두다. 영국에서는 ‘설탕세’까지 도입됐다. 우리 정부도 최근 당류 섭취량을 줄이기 위한 종합 대책을 내놓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월7일 ‘당류 저감...

[이진아의 음식인류학] 우리는 여전히 구석기 원시인처럼 먹는다

정오를 조금 앞둔 시각, 서울 광화문·여의도·강남역 등 사무실이 몰려 있는 지역에서는 정장을 입은 남녀들이 이 건물 저 건물에서 쏟아져 나온다. 어떤 식당을 정해 확실하게 움직이는...

[이진아의 음식인류학] “새끼 배를 채우덜 못하는데, 인간이 워째 금수보다 낫다 할 것이여”

필자 이진아씨는 1992년부터 경실련 환경개발센터의 창립멤버이자 초대 사무국장을 지냈고, 1994년에는 아시아 시민단체인 ‘동아시아 대기행동 네트워크’를 조직하는 데 앞장섰던 환경...

따로 운동하지 않고도 허리둘레 3cm 줄이는 ‘NEAT’ (Non Exercise Activity Training)

통계청에 따르면, 2014년 현재 한국인 평균 기대수명은 82.4세다. 요즘 태어난 아이는 남자가 79년, 여자는 85.5년 정도 살 것으로 예상하는 기대치다. 질병 없이 건강하게...

또 하나의 불명예 기록 ‘대장암 세계 1위’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대장암 발생이 가장 많은 나라가 됐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최신 자료를 보면, 전 세계 184개국 가운데 한국인의 대장암 발병 ...

“소시지, 일주일에 한두 번은 괜찮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9월27일 가공육(소시지·햄·베이컨·육포 등)과 적색육(소·돼지·양고기 등)을 발암물질로 규정했다. 10개국 22명의 전문가가 ...

메르스 공포 채 가시기도 전에…

이른바 ‘건국대 원인불명 집단 폐렴’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그 원인을 화학물질에서도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화학 전문가는 화학물질에 의한 폐렴 사례를 들어본 적도 ...

고기는 적게 먹는 게 좋다고?

국민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고기 섭취량이 부족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문현경 단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한국영양교육평가원장) 연구팀이 201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

짜게 먹으면 배불뚝이 된다

음식을 짜게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상식이다. 그런데 최근 짠 음식이 비만까지 부른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비만으로 가는 마지노선은 나트륨 2g(하루 ...

삶이 찌질하다면 “족구하라고 해!”

지난해 화제의 독립영화 한 편이 부산국제영화제를 강타했다. 관객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범상치 않은 영화가 나타났다는 입소문이 빠르게 퍼졌다. 얼마 전인 8월 초 열렸던 정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