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년 역사의 ‘우먼 파워’ 산실

지난 2006년 숙명여대는 창학 100주년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숙명인들은 기념행사 하나하나의 의미를 되새기며 ‘세계 최고의 리더십 대학’이라는 야무진 꿈을 이루기 ...

가공식·튀김 피하고 영양분 ‘골고루’

소식은 음식량을 줄이면서 반드시 영양에서도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건강 유지, 질병 예방, 수명 연장이 소식의 궁극적인 목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식을 오랫동안 해 온 사람도 소...

기형적인 식단이 낳는 ‘배부른 영양실조’

30대 이상 직장인은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 중에서 상당량을 소주에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보고서(제3기. 2006년 7월)에 따르면, 30...

채소·과일만 먹고 고혈압 잡았다

음식은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 의문을 풀기 위한 실험이 최근 진행되었다. 영국 BBC는 지난 9월 5백명의 신청자 중에서 10명을 뽑아 진행한 이라는 프로그램을 방송했다....

싱거운 ‘기무치’ 울리는 한국 전통 김치 전도사

일본 도쿄의 번화가 신주쿠(信宿) 요츠야(四谷) 산초메 사거리에 자리 잡은 한식당 처가방(妻家房·일본명 사이카보). 한옥 기와 지붕 아래 상호 간판이 붙어 있는 겉모습은 다른 한식...

‘면역력’만 든든하면 신종플루 걱정 끝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가 벌써 네 명이 나와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11월이 되어야 백신 공급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바탕으로...

‘불량’ 음식에 먹히지 마라

대형 마트 식품 코너에서 시장을 보는 한 중년 부부의 표정이 진지하다. 음식 재료를 고르며 주고받는 말들에는 최근 방송 등에서 거론된 유해 성분이 무엇이며 중국산 육수가 냉면 국물...

‘낮다’고 먹어대다‘눈금’ 키울라

저지방, 무지방 식품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우유를 비롯해 음료, 과자, 아이스크림 등 모든 가공 식품에 ‘저지방’ 열풍이 불고 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비만센터 강재헌 교수는...

‘불안한 유혹’을 첨가하는 식품 첨가물들

“일반 식품이 멜라민보다 더 건강에 해롭다.” 멜라민 공포가 전국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일반 식품 전반에 걸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거의 모든 가공 식품에 들어 있는 식품 첨가...

"명품 교육의 전당 만들겠다"

"21세기 드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 시대에는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이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교육이 너무 계량화되고 평가나 지표에 매몰되다 보니 학생들의 ...

식탁 덮는 또 다른 불안덩어리, GMO

유전자변형식품(GMO)이 전국 곳곳에서 팔리고 있지만 이를 아는 소비자들은 많지 않다. 안전성을 놓고 업계와 시민단체, 학계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다. GMO 표시제를 의무화해야 한...

경영 수업 끝! ‘준비된 총장’ 되다

‘비타민 교수’로 유명한 한영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50)가 제17대 숙명여대 총장으로 선임되었다.한교수는 “20여 년 전 학창 시절 장학금을 받고 나서 숙대인으로 서고 싶...

채소만 먹어도 ‘고기’ 이길 수 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가 채식에 대한 관심을 더욱 키우고 있다. 광우병에 감염된 쇠고기를 먹을 경우 뇌가 스폰지처럼 변하는 광우병에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까닭이다...

볼만한 신간

악법도 법이다 쿠르트 리스 지음 / 이룸 펴냄법은 절대적이면서도 상대적인 규범이라 적용 대상과 갈등 세력들 간의 정치적 역학 구조에 따라 축소 또는 확대되어 적용된다. 22가지 재...

‘바가지’ 쓴 식용유 장삿속에 춤춘다

지난 1월2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농협유통 하나로클럽의 식용유 판매 코너. 수십 종류의 식용유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고르기 위해 고객들은 이 제품 저 제품을 손에 들고 들었다 놓...

‘밥·국·김치’에 다 들어 있다

없어서 못 먹던 시절이 언제였는지 모를 정도로 현대는 다양한 ‘미각’을 추구하는 시대이다. 음식 관련 정보가 쏟아지고 각국의 음식을 한 건물에서 모두 맛볼 수 있기까지 하다. 음식...

건강 증진, “밥 먹고 합시다”

우리나라에서 벼농사는 신석기시대 이후에 시작되어 청동기시대 중기에 들어서서부터 본격화되었다. 우리 민족에게 쌀(밥)은 끼니를 잇기 어려운 시절에는 부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주요 식품...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의사도 못 고친다"

강하게 오래 산다.’ 요즘 사람들에게 화두가 되고 있는 말이다. 헬스 산업은 급성장하고 실내용 운동 기구들은 날개 돋친 듯이 팔린다. 사람들은 어떤 음식에 어떤 성분이 들어 있고 ...

소금보다 해로운 입 앞의 '공공의 적'

심혈관 질환, 당뇨, 고혈압 같은 만성 성인병은 발병 후에는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젊었을 때부터 미리미리 만성 성인병 예방을 위해 식생활 및 건강 관리를 해야...

간은 싱겁게, 국물은 적게

통상적으로 음식이 싱거울 경우 맛이 없게 느껴지므로 짠맛에 익숙한 식습관을 단기간에 바꾸기란 매우 어렵다. 그러므로 서서히 고치는 것이 바람직하며 어렸을 때부터 짠맛에 길들여지지 ...